안녕하세요? 25년7월12일(토) CT검사를 위해 주사실을 방문한 사람입니다.
주말인데도 환자가 참 많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도와주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수액때문에 2시간 가량을 주사실에 누워있었는데 아기 환자부터 수많은 환자를
대하시는 모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기환자는 주사라인 잡기가 힘들어서 간호사 선생님들과 아기 부모님이 서로
애쓰고 한참을 힘드셨는데 아기와 보호자가
주사실을 나간후에도 아기 걱정을 하면서 서로
고민하시는 소리를 듣고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병원일이라는게 서로가 민감하고 기계적으로 일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한번 찡그리지도 않고 헌신적인
모습은 처음 봅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선생님 성함은 김진희 선생님이시고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심지어 학생실습 선생님까지도
모두 정말 친절하셨어요.
실력도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병원에 오면 늘 우울하고 걱정되는게 환자인데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그래도 오늘은
참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주사실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